좀 전에 슈프림 한국 진출과 관련한 글을 올렸는데, 또 다른 정보를 얻게 되었다. 블로그를 하면서 좋은 건 남에게 정보를 주는 측면도 있지만, 스스로 많은 공부를 하게 된다는 점이다. 또 글을 쓰면서 맞춤법 공부도 하는 등 도움되는 게 많다. 글을 쓴다는 건 상당히 매력적인 일인 거 같다.
슈프림 업데이트 버전을 말하면 한국 진출은 확정이며 한국 사업은 VF코리아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ㅇ브이에프코리아는 유한책임회사라 실적 등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몇해 전 유한회사 감사보고서 제출 의무화하자 유한책임회사로 바꾼 듯 하다.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했지만, 2020년 VF코퍼레이션이 2조3000억원에 슈프림을 인수했다. VF코리아는 VF코퍼레이션의 한국지사 성격이다. VF코퍼레이션은 노스페이스, 키플링, 잔스포츠, 반스, 팀버랜드 등 30여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패션기업이다. 이중 VF코리아는 반스와 팀버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이제 슈프림까지 맡게 될 예정이다. 대표이사는 팡찌초이띠오도르 라는 사람이고 선릉역 인근에 본사가 있다.
슈프림의 한국 진출이 가시화 되었는지 각종 슈프림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한국 진출을 알리고 있다. 아마도 내년초에 첫 매장을 열지 않을까 예상한다. 이제 남은 건 한국 첫 매장이 어디가 될지와 가격이 얼마에 책정될지 등일 거 같다. 가격은 일본과 비슷하거나 더 비싸게 책정되지 않을까 추정하고 매장은 한남동, 이태원을 기대해 본다. 성수동도 가능성이 크다. 설마 그럴일은 없겠지만 백화점에 입점하면 정말 깰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