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 전 관장 전시 관람, 두산 박정원 회장, LF 구본걸 회장 등도 보여
세계적인 아트페어인 ‘프리즈 서울 2023’이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가운데, 재계 인사들도 미술품 쇼핑을 위해 현장을 찾고 있다.
6일 남다른디테일이 ‘프리즈 서울’ VIP 프리뷰 현장을 찾았을 때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을 만났다.
홍 전 관장은 여성 수행원 한명과 함께 마스크를 쓰고 단출하게 현장을 찾아 지인들과 미술품을 관람했다. 가끔 지인들과도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남다른디테일이 홍 전 관장에서 ‘괜찮게 보신 작품이 있으신가, 작품 구입 계획이 있으신가’ 등을 질문했으나 홍 전 관장은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구본걸 LF회장도 프리즈 서울 현장을 찾았다.
두산그룹의 박정원 회장과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도 프리즈 서울 현장에서 볼 수 있었다.
그 외에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은 프리즈 서울이 발간하는 매거진에 인터뷰를 가졌다.
한편 미술품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프리즈 서울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며, 프리즈 서울을 활용한 기업들과 브랜드들의 아트 마케팅도 활발하다.
LG전자가 프리즈 서울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해 고 김환기 작가의 작품들을 OLED TV로 선보이는 부스를 마련했다.
또 신세계백화점과 W컨셉, 신세계면세점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들도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아모레퍼시픽의 오설록은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한국의 차 문화를 알린다.
샤넬, 로에베,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들도 스폰서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