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불수능에도 이부진 아들 “1개만 틀렸다”, 서울대 경영대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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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에서도 최상위권 유지, 한국에서만 교육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장남 임모군이 올해 수능에서 1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휘문고 3학년인 이 사장의 아들 임군이 올해 수능에서 1개를 틀렸다고 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교육에 관심 많은 엄마들의 단톡방에는 보름 가까이 ‘이부진’이 키워드”라며 “임군은 휘문중에 다닐 때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더라”고 전했다.

앞서 강남 학원가에도 임군이 지난달 수능에서 만점 가까운 성적을 받았다는 소문이 돌았다. 임군이 재벌가에서 드물게 해외 보딩스쿨이나 자사고가 아닌 국내 일반 학교에서만 교육을 받은 사실도 알려져 화제가 됐다.

2007년생인 임군은 2023년 ‘강남 8학군’ 휘문중학교를 전교 2등 성적으로 졸업해 휘문고에 진학했다. 휘문고에서도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으며,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전교 1등을 거의 놓치지 않는 학생”으로 유명했다.

임군은 서울대 경영대학 진학을 희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위원장은 “요즘 좀 산다 하면, 돈 좀 있다는 연예인이나 준재벌은 안 되더라도 자식들은 너나없이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해 외국으로 보내려고 기를 쓴다”며 “그런데 돈이 없나, 인맥이 없나, 세상에 부러울 것 없을 삼성가 상속녀가 아들을 초중고 모두 한국에서 보냈다는 사실에 내가 다 고마울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대학도 국내에서 보낼 거라고 한다”며 “다들 보내고 싶어하는 의대는 아니고. 의대 가서 삼성병원을 세계적인 병원으로 만들어도 좋겠지만, 또 상속 운운하며 난리 칠 것 같으니까 의대는 안 보내는 건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무튼 이부진 사장 마음에 든다. 이 사장 덕분에 부서져 내린 우리 교육이 제대로 섰으면 좋겠다”며 “이 사장이 국내파 엄마들 자부심 갖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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