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조직폭력배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에 조세호 방문 사진 SNS에 공유

방송인 조세호가 최근 제기된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입장을 내고 “A씨는 조세호가 조직폭력배에게서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는 A씨 개인의 추측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사실과 무관함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말했다.

A2Z엔터테인먼트는 “A씨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 범죄 행위에 관하여 형사, 민사상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앞서 유튜브에서 범죄 제보 채널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에 “지역 조직폭력배 두목 B씨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프랜차이즈에 조세호씨가 자주 방문한다”며 “고가 선물을 받고 홍보까지 해주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A씨는 조세호가 B씨와 어깨동무를 하고 노래를 부르거나, 해당 프랜차이즈 앞에서 사진을 찍은 장면 등을 공개하며 “B씨는 국내외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자금을 세탁하는 인물”이라고 해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