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모노그램 다낭, ‘설화수 스파’ 오픈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 피트니스도 호텔신라 위탁운영
호텔신라가 베트남 다낭에서 운영하는 신라모노그램 다낭이 투숙객 및 방문객을 위한 스파 시설인 ‘설화수 스파’를 30일 그랜드 오픈했다.
설화수 스파는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스파이다. 아모레퍼시픽과 호텔신라는 오랜 기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이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연세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했다.
서울 용산의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의 피트니스 시설은 호텔신라가 위탁운영을 맡고 있기도 하다.
‘설화수 스파’는 K-뷰티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인 설화수의 제품과 테크닉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피부를 깨워주는 테라피스트들의 섬세한 터치와 설화수만의 리추얼로 최상의 상태를 이끌어내는 트리트먼트로 유명하다.
한국인 관광객에게는 우수한 품질로 이미 명성이 높은 설화수 스파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누리게 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K-뷰티의 우수한 제품력을 체험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의 설화수 스파에서는 기존 설화수 스파의 전문적인 페이셜 트리트먼트 뿐 아니라 베트남 현지 특유의 바디 테라피를 접목시킨 스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설화수 스파의 시그니처 라인인 △진생 트리트먼트, △보습&진정 트리트먼트 등 5종의 케어 프로그램 외에도 신라모노그램 다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산모 마사지, △어린이 프로그램, △근육 이완 마사지 등 신라모노그램 다낭에서 자체 개발한 12종의 바디 테라피 프로그램도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신라모노그램 다낭의 설화수 스파는 오감으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스파는 호텔 본관 1층에 위치해 넓게 펼쳐진 대나무 숲을 조망할 수 있으며, 마음이 차분해지는 음악과 설화수 대표 라인의 향, 스파 후 마시는 향긋한 차와 함께 온몸에서 느껴지는 품격있는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다고 호텔신라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