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벤션 통해 아웃도어 카테고리 확장 및 프리미엄 기능성 소재 라인 공개
F&F(에프앤에프)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듀베티카(DUVETICA)가 컨벤션을 통해 ‘프리미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로의 브랜드 확장을 선언, 새로운 컬렉션에 대한 소개와 브랜드 전략 및 방향성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듀베티카의 컨벤션은 다가올 23FW시즌부터 새롭게 변화할 브랜드의 방향성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컨벤션에서 듀베티카는 도심 속 펜트하우스에서 스카이라인과 함께 즐기는 럭셔리 글램핑을 테마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넘어 프리미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로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줬다.
이를 위해 듀베티카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패딩 재킷 외 새로운 방향성에 적합한 기능성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프리미엄 기능성 소재인 ‘고어텍스’와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바람막이, 아노락 등의 아이템들을 소개했다. 그 중에서도 시즌의 주력 아이템인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한 간절기용 패딩 재킷과 방풍재킷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듀베티카의 시그니처 포인트인 로고 테이프를 적용한 여성용 제품들과 브랜드의 시그니처 유광소재를 후드에 일부 적용해 아이덴티티를 구현한 간절기 재킷 등도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꾸준히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온 듀베티카의 슈즈, 가방, 모자 등의 액세서리 라인도 함께 공개했다.
컨벤션에 참여한 유통 관계자들은 “그동안 듀베티카가 보여주었던 프리미엄 라인을 기반으로 더욱 성장한 아웃도어 라인을 눈여겨볼 예정이며 새롭게 변화할 모습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듀베티카 담당자는 “프리미엄 기능성 소재를 베이스로 더욱 확장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서 성장할 듀베티카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4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듀베티카는 몽클레어 출신의 장피에로 발리아노와 스테파노 로보레토가 설립한 브랜드다. 솜털을 뜻하는 ‘Duvet’과 윤리라는 뜻의 ‘Etica’의 합성어로 ‘최상의 소재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녹여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