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 식사 최고 100만원 매진시킨 ‘서울신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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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3스타 중의 3스타’ 크리스티앙 르 스케 셰프 방문, 4일 만에 전석 매진

 

한 끼에 최고 100만원인 식사가 전석 매진됐다. 서울신라호텔이 초청한 미쉐린 3스타 셰프 ‘크리스티앙 르 스케(Christian Le Squer)’가 그 주인공.

서울신라호텔은 21년 연속 미쉐린 3스타를 받아온 ‘크리스티앙 르 스케’ 셰프를 초청해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에서 특별 미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런치 식사는 11일, 13일, 14일 진행했으며 디너 식사는 11일, 12일, 14일 진행했다. 한 타임 당 고객 인원은 최대 20명을 받았고 총 120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 외에 현대백화점이 클럽 자스민 회원들을 초청해 연회장에서 크리스티앙 르 스케의 미식을 선보이는 자리도 있었다.

특히 디너 식사의 경우 100만원(와인 페어링 포함)으로 책정됐다. 서울신라호텔에서 진행한 미식 프로그램 중 100만원을 책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럼에도 이 갈라디너는 예약 오픈 4일 만에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런치의 경우 60만원.

 

미쉐린 3스타 셰프 크리스티앙 르 스케./사진=호텔신라

지난 3월 롯데호텔이 운영하는 시그니엘 서울에서도 미쉐린 셰프 ‘야닉 알레노’를 초청해 갈라디너를 진행했는데 60만원(와인 페어링 포함)이었다.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크리스티앙 르 스케가 이그제큐티브 셰프로 있는 프랑스 파리의 ‘르 생크(Le Cinq)레스토랑(포시즌스 호텔)’을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중에서도 최고로 꼽는다. 르 생크 레스토랑은 21년 간 미쉐린 3스타의 명성을 지켜온 ‘미쉐린 3스타 중의 3스타’ 레스토랑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서울에 크리스티앙 르 스케와 같은 명성 있는 셰프를 초청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국내에 미쉐린 3스타 셰프가 직접 방문해 갈라디너를 선보인 경우는 극히 드물다.

한 끼 식사에 100만원이 넘는 가격에도 매진을 기록한 건 파리에서도 접하기 힘든 미쉐린 3스타 중의 3스타 셰프의 요리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파리 포시즌스호텔의 르 생크 레스토랑은 가격을 떠나 예약도 어려울 뿐더러 현지에서 식사를 하려면 항공편과 호텔 등의 비용이 드는데 그런 비용을 고려하면 100만원이라는 가격은 그리 높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 미식가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2013년, 2017년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크리스티앙 르 스케 셰프를 초청해 미식 프로모션 ‘크리스티앙 르 스케, 21년의 명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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