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6000억 전년비 96%, 매출 63조원으로 19% 감소
삼성전자가 7일 연결기준으로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의 2023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10.59%, 영업이익은 86.08%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95.75%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9년 1분기(5900억원) 이후 14년 만이다.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증권사 3개월 추정치 평균(콘센서스) 64조2012억원, 영업이익 1조1억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메모리 반도체 감산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