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정, 환경 문제 등 다양한 돌봄 활동 전개
BAT로스만스가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향한 지속가능한 발걸음을 지역사회 안에서 실천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정, 환경 문제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돌봄 공백을 메우는 이들의 연대는 이벤트가 아닌 일상 속 약속으로 자리 잡고 있다.
BAT로스만스는 기업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26일에는 BAT로스만스가 대한사회복지회와 손잡고 ‘취업톡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 중구 스페이스에이드CBD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보호종료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진로 전략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문천식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는, 커리어 유튜버 ‘제이콥’(복성현), 자립청년 출신 창업가 이중석 대표, BAT로스만스 박세리 과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진로 설계부터 직무 탐색, 자소서 전략, 생계 기반 마련 등 청년들이 실제로 마주하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을 포함한 소통의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청년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자신의 커리어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기존 취업 강연과 차별화된다.
참가 신청은 7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 에어팟 등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연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해 8월에도 BAT로스만스는 SKY31 컨벤션에서 ‘톡톡톡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도움을 받는 것이 자립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한바 있다.
주거, 관계 등 실질적 자립 전략을 다루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 4월부터 6월까지는 ‘취업(Cheer-up) 사진관’ 프로그램도 전국적으로 진행됐다. 사진 전문 브랜드 ‘오디터스’와 협업하여 자립준비청년 100명에게 이력서용 사진 촬영, 메이크업, 스타일링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나를 다르게 보는 시선이 생겼다”는 참가자 반응처럼, 이는 취업 준비의 시작이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니라 ‘자존감 회복’에서 시작됨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BAT로스만스는 돌봄의 공백이 일상화된 한부모가정과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정서적·생활밀착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단발성 기부가 아닌 ‘관계의 회복’과 ‘공감의 전달’을 기반으로 비롯된 활동들이다.
대표 사례로는 지난 해 5월 개최된 ‘한부모가정 고민상담소’가 있다. HD행복연구소 최성애 소장을 초청해 서울 중구에서 개최한 이 행사는 기존 복지 영역에서 쉽게 다루기 어려웠던 ‘정서적 소진’ 문제에 주목한 이례적인 기획이었다.
양육 스트레스, 사회적 고립, 경제적 불안 등 복합적인 부담을 짊어진 보호자들에게 “누군가 처음으로 진심으로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자리였다”는 후기가 나올 만큼 참가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같은 해 추석을 앞두고는 ‘함께 든든 박스’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BAT로스만스 임직원들이 직접 간편식, 영양 간식, 건강관리 용품 등을 포장하고 응원 메시지를 담아 서울 중구 및 강북 일대의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약 300세대에 전달했다.
연말에는 60여 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캔들 공방에서 직접 제작한 수제 캔들 180개를 중구청을 통해 지역 내 소외 계층에 기부했다. ‘꿈꾸는 공방’ 강사의 지도로 만들어진 이 캔들은 단순한
소품을 넘어 ‘직접 만든 정성과 따뜻함’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BAT로스만스의 한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은 거창한 프로젝트가 아닌, 삶의 곁에서 함께 숨 쉬는 실천”이라며 “우리는 ‘같이의 가치’를 전하는 활동에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