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최다 판매 직구 카테고리, 많이 팔린 직구 아이템 10개 중 6개 ‘가전·디지털’ 차지
티몬이 오는 14일까지 상반기 결산 ‘메가 직구 위크’를 개최하고,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인기 직구 상품들을 엄선해 특가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 ‘가전·디지털’ 상품이 판매량 상위 10개 가운데 6개를 차지하며 주목받은 가운데, 판매 비중 또한 41.5%로 가장 높았다.
해외 직구 가전·디지털 상품이 높은 가격경쟁력을 이유로 주목받고 있다. 티몬이 올해 상반기(1.1~6.30) 기준 고객들의 직구 동향을 살펴본 결과, 최다 판매 카테고리는 ‘가전·디지털(41.5%)’로 나타났다. ▲식품·건강식품(22.7%), ▲패션·의류·명품(17.0%), ▲출산·유아동(6.7%) 등이 뒤를 이었다.
최다 판매 상위 10개 가운데 6개 역시 가전·디지털 제품이다. ▲레노버 태블릿 PC, ▲AULA 키보드, ▲에어팟 프로 2세대, ▲VGN 마우스·키보드 등 분야별 가전·디지털 스테디셀러가 나란히 1위, 3위, 4위, 5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QCY 이어폰(7위), ▲구글 크롬캐스트(9위) 등 가전·디지털 제품과 ▲일리 캡슐커피(2위), ▲압타밀 분유(6위), ▲히말라야 립밤(8위), ▲스타벅스 캡슐커피(10위) 등이 10위 권 내 이름을 올리며 해외 가전·디지털 제품에 대한 직구족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권역별로는 가성비 디지털 제품을 선보인 중국(38.4%)이 매출액 1위를 차지했으나, 직구 수요 다변화로 비중은 지난해 대비 4%p 감소했다. 이어 동남아(35.5%), 미국·유럽(21.0%), 일본(5.1%) 등 순으로 나타났다. 동남아는 인도의 ▲히말라야 립밤, 베트남의 ▲Coowy 망고 탑젤리 등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8%p 상승했다.
이에 티몬은 상반기 고객 수요를 반영해 14일까지 상반기 결산 ‘메가직구위크’를 펼치고, 인기 제품을 초저가에 추천한다. 특히 직구족의 수요가 가전·디지털 제품에 집중됐던 만큼, ▲레노버 태블릿 PC, ▲AULA 키보드, ▲QCY 이어폰 등 최다 판매 제품을 비롯해 ▲샤오미 선풍기, ▲미지아 제습기 등 여름 계절 가전과 주요 디지털 제품을 파격가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쿨링 패드, ▲레인부츠, ▲수상용품 등 여름 특화 아이템이 특가다.
특히 상반기 결산 할인 프로모션을 기념해 마련한 12% 토스페이·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혜택을 더하면 최대 할인율은 47%에 이른다. 또, 토스페이 첫 결제 고객에게는 3000원 상당의 포인트도 제공한다.
티몬 CBT사업실 이선복 실장은 “티몬의 상반기 직구 데이터에서 가전·디지털 제품에 대한 꾸준한 관심은 물론 식품, 패션잡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고객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채널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우수 제품 소싱을 확대하고,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며 고객들이 먼저 찾는 직구 채널로 역할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