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활용도 높은 2030세대 겨냥 

신세계사이먼이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전했다.

교외 지역에 위치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자차를 이용한 방문 고객 비중이 높다. 반면 상대적으로 자차 소유보다 카셰어링에 대한 활용도가 높은 2030세대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신세계사이먼은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인 쏘카와 카셰어링 대여료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제휴 이벤트를 선보이기로 했다.

이벤트 대상은 쏘카를 이용해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한 고객으로, 쏘카 이용 중인 화면을 인증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드페리도넛’에서는 아메리카노 또는 밀크 음료 중 1잔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 일부 식당 매장에서 메뉴 할인 또는 주문 시 음료 증정 혜택을 제공하며, ‘보난자 커피’에서도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를 20% 할인해 준다.

더불어 서울과 경기 지역 내 800여 곳 일부 쏘카존에서 대여 시 주중 최대 60% 요금 할인 쿠폰도 발급 가능해 더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쏘카를 이용하면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파주에서 쇼핑부터 데이트까지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하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주변에 위치한 헤이리 예술마을, 오두산 통일전망대부터 인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까지 나들이 코스로 유명한 명소를 즐길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방문 고객의 접근 편의성과 쇼핑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