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방, 유튜브 동시 판매 ‘영자씨의부엌’ 레시피 그대로 담아
롯데홈쇼핑은 오는 23일 구독자 90만 유튜브 채널 ‘영자씨의 부엌’을 운영 중인 요리 유튜버 ‘영자씨’의 ‘진국 삼계탕’을 라방과 유튜브에서 동시 판매한다고 20일 전했다.
‘영자씨의 부엌’은 40년 간 전업주부로 살아온 서영자 씨가 본인만의 집밥 레시피를 공유하는 채널로, 누적 조회수 약 3억 회에 달한다.
꼬마김밥, 부추전 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 뿐만 아니라 라방으로 요리교실까지 진행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고물가로 집밥 열풍이 불며 간편가정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요리 유튜버 ‘영자씨’의 노하우가 담긴 ‘진국 삼계탕’을 단독 론칭한다.
인공 조미료 없이 국내산 닭, 양파, 마늘 등 신선한 재료만 사용했으며, 넉넉한 양의 육수로 닭칼국수, 닭죽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다. 론칭 방송은 23일 모바일TV ‘엘라이브’, 롯데홈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 ‘영자씨의 부엌’에서 동시 송출되며, ‘영자씨’가 직접 출연해 상품 소개는 물론, 삼계탕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본인만의 레시피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22일까지 ‘롯튜브’에서 사전 주문 이벤트를 열고, 구매 고객에게 적립금을 지급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연예인,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990만 유튜버 ‘쯔양’과 공동 개발한 ‘함박 스테이크’는 론칭 당일 5500세트 완판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지난 3월 ‘최유라쇼’에서는 주문수랑 7400건을 기록했다. 또한 요리 예능 ‘박군 밥상차렷’에 출연 중인 트로트 가수 ‘박군’의 이름을 내건 ‘박군 소불고기’, 130만 먹방 유튜버 ‘밥굽남’의 ‘특왕 통다리’ 등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플루언서와 연계된 상품은 일반 식품과 비교해 3배 이상 높은 주문건수를 달성했다.
김태형 롯데홈쇼핑 니치마켓소싱팀장은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상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반영해 90만 요리 유튜버 ‘영자씨’의 노하우가 담긴 삼계탕을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력과 인지도를 모두 보유한 인플루언서와 연계해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