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키친델리, 디저트 라인업 확대

By.
49

고물가 속 델리 간편식사류 인기에 디저트로 구색 확대

 

이마트 즉석조리코너 ‘키친델리’가 디저트류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고 20일 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저트 신상품 13종은 케이크 10종과 그릭 요거트 3종으로, 이마트와 디저트 전문 브랜드 간 협업으로 탄생했다.

각각 프리미엄 케이크 브랜드 ‘빌리엔젤’과 그릭 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의 레시피를 활용해 대중적으로 검증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이마트는 ‘빌리엔젤’과의 협업을 통해 리테일 전용 브랜드인 ‘빌리엔젤 홈카페’를 단독으로 런칭한다. 빌리엔젤은 2012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전국에 30 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다.

실제 매장에서 6000~8000원대에 판매되는 디저트를 이마트 델리 전용 상품으로 구현해 개당 3480원에 판매한다.

다음으로 이마트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는 고객들이 가벼운 한끼 식사대용 또는 디저트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그릭데이’ 협업 상품 3종을 준비했다.

그릭데이는 2016년부터 그리스 전통 방식으로 요거트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한 국내 1세대 그릭 요거트 전문 브랜드로, 최근 건강 먹거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프라인 6개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마트 협업 상품 3종은 토핑에 따라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허니 그릭요거트(그래놀라/바나나 그래놀라/망고)’ 3종으로, 각 398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가 이처럼 디저트류 신상품을 대거 선보이는 까닭은 물가 상승에 따라 외식이나 배달 대신 대형마트의 델리코너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5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이마트 키친델리 간편식사류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 늘었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한끼 식사 해결이 가능한 김밥류과 샌드위치의 매출이 각각 53.6%와 36.9% 고신장 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5월 30일 여름 신메뉴 7종을 선보이며 델리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 델리팀 이경욱 팀장은 “고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성비 높은 제품 구색을 다양화하고, 기존 인기 상품은 가격 인하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이마트가 우리 집앞 가장 가까운 맛집이 될 수 있도록 델리 상품 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Tag

More Detail,
More Clarity NAMDI

남다른디테일의 콘텐츠가 도움이 되셨나요?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얻으셨다면 작은 응원 부탁드려요.
독자분들의 응원이 남다른디테일의 힘입니다. 후원금의 일부는 좋은 일에 쓸 수있도록 하겠습니다.

응원하기

남다른디테일의 콘텐츠가 도움이 되셨나요?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얻으셨다면 작은 응원 부탁드려요.
독자분들의 응원이 남다른디테일의 힘입니다. 후원금의 일부는 좋은 일에 쓸 수있도록 하겠습니다.

남다른디테일 후원계좌

1005-904-464814

우리은행 | 주식회사 남다른디테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Fill out this field
Fill out this field
유효한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You need to agree with the terms to proceed

eat, retail
rel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