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리스마스 최고 핫플 ‘더현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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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신세계, 롯데 제치고 가장 많은 검색량
사전 예약제가 더 큰 인기 요인으로 작용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백화점을 비롯한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이는 가운데 가장 주목을 끌고 있는 곳은 서울 여의도의 더현대 서울인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그동안 크리스마스 시즌 ‘인증샷 명소’로 꼽혔던 명동의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큰 주목을 끌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빅데이터 기반 키워드 분석 플랫폼 블랙키위에 따르면 포털사이트 네이버 기준 ‘크리스마스’ 키워드를 분석해 보면 가장 많은 연관 검색어는 ‘더현대 크리스마스 예약’이었다.

그 다음 키워드 역시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예약’, ‘더현대 크리스마스’였다.

11월 동안 네이버에서 ‘더현대 크리스마스 예약’을 검색한 건수는 38만8000건에 달했다.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예약’도 20만4900건, ‘더현대 크리스마스’도 15만7800건에 달했다.

더현대 서울이 크리스마스 연관 검색어로 많이 검색된 건, 인기 요인도 있었겠지만 실내에 있어 예약제로 운영된 영향도 큰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예년보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등 경쟁 백화점 대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더현대 서울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2차 예약 매진을 알렸다./사진=더현대서울 인스타그램

반면 서울 명동의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크리스마스’ 연관 검색어 상위 20에 없었다.

‘더현대 크리스마스 예약’ 키워드의 11월 예상 검색량은 65만건으로 전월 대비 3699.42% 크게 증가할 것으로 블랙키위는 분석했다.

반면 ‘신세계본점 크리스마스’ 키워드의 11월 예상 검색량은 4만3100건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역시 1만1900건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신세계백화점 본점 미디어 파사드는 운영 시간에 고장이 나는 일이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더현대크리스마스’ 해시태그는 4190건이 올라왔다. 반면 ‘신세계본점크리스마스’는 1932건, ‘롯데백화점크리스마스’는 569건에 그쳤다.

한편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는 ‘해리의 꿈의 상점(La boutique d’Harry)’을 테마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유럽 작은 공방들로 꾸민 ‘H빌리지’를 선보이고 있다.

해리의 꿈의 상점은 11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현대백화점의 16개 전 점포를 상징하는 16개의 부티크(상점)와 마르쉐(시장), 6000여 개의 조명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백화점 측은 네이버 등을 통해 1, 2차 사전 예약을 받았으나 수만 명이 몰리며 ’10초컷’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금방 마감됐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인스타그램을 통해 3차 예약 일정을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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