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보다 영업비용 더 커
야놀자가 2분기 16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6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야놀자가 29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1683억원으로 전년 동기 1435억원 대비 17% 증가했다.
야놀자 측은 “야놀자 플랫폼의 안정적인 매출과 야놀자클라우드, 인터파크트리플 등 멤버사들의 고른 성장으로 외형 확대를 지속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해 2분기 6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던 야놀자는 올해 다시 적자로 돌아서 16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지난해 2분기 1368억원에서 올해 2분기 1848억원으로 35.1%나 증가했다. 매출보다 영업비용이 더 컸다.
한편 야놀자는 2분기 거래액 기준 1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51%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