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신라호텔서 비공개 결혼, 김홍국 회장 첫 며느리 맞아
신부 JKL파트너스 재직 당시 만난 것으로 알려져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아들인 김준영씨가 결혼식을 올린다.
5일 남다른디테일 취재에 따르면 김준영 팬오션 투자기획팀 책임은 이날 저녁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김 책임이 JKL파트너스에 근무할 당시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1남 3녀를 두고 있는데, 김 책임의 결혼으로 김 회장이 처음으로 며느리를 맞이하게 됐다.
1992년생인 김 책임은 미국 에모리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하림지주 과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NS홈쇼핑과 하림지주의 이커머스 자회사 글라이드에서 임원으로 근무하다 지금은 팬오션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는 JKL파트너스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김 책임은 현재 올품(5.78%)과 한국바이오텍(16.69%)을 통해 하림지주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하림지주는 팬오션(54.7%), 하림(57.4%),, 제일사료(88,1%), 선진(50.0%), 엔에스쇼핑(100%) 등 주요 자회사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구조다.
이와 관련 하림그룹 관계자는 “개인적인 일이라 정확히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