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FG 이준범 대표 “노티드 매각 안 한다. 해외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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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드 LA에 추가 매장, 뉴욕 진출도 준비중
투자자 엑시트는 아주 먼 얘기

 

이준범 GFFG 대표가 최근 불거진 노티드 매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노티드를 해외로 지속 확장할 예정이며, 주주들도 해외로 진출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가진 제16회 IGDS 월드 백화점 서밋'(WDSS) 행사에서 남다른디테일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노티드 매각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주주들도 해외로 계속 확장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GFFG에서 노티드는 매출의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큰 브랜드이다.

그럼 기존 주주들의 엑시트(투자금 회수) 방식에 대해서는 “투자금 회수는 지금 논의할 사항이 아니며 아주 먼 얘기”라고 말했다.

GFFG의 주주는 이 대표가 53.4%로 최대주주이며 알토스벤처스, 뉴그로브파트너스, NH투자증권, 한국산업은행, 무신사파트너스 등 재무적투자자(FI)들이 지분을 나눠 가지고 있다.

이 대표는 “얼마 전 오픈한 미국 LA의 노티드 매장은 큰 인기를 끌며 오후 2~3시에는 솔드아웃되고 있다”라며 “LA에 추가 매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뉴욕에도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WDSS에서 이 대표는 “한식은 이제 단순한 먹거리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사람들을 연결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매개체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한국 음식의 경쟁력은 대담하고 균형 잡힌 맛, 깊은 문화적 뿌리와 스토리텔링, 소셜미디어를 통한 접근성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설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치와 사찰음식 등은 지역성과 역사성을 담고 있으며, 짜파구리, 달고나처럼 미디어를 통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세계에 소개되고 있다”라며 “2030년까지 글로벌 한식 시장 규모는 약 359억 달러로 전망되며, 이는 한국적 삶의 방식과 정체성을 함께 전파하는 장기적인 문화 전략의 핵심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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