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보영 전무, 하이브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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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도 채우지 못하고 신세계 떠나, 정유경 회장과 동갑이자 동창
하이브 크리에이티브 총괄로 영입

 

이보영 신세계 전무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로 이직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무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과 동갑이자 같은 미국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 대학에서 함께 공부한 동창으로 ‘정유경의 오른팔’로 통했다.

2023년 9월에 다시 신세계로 복귀했던 이 전무가 2년도 채우지 못하고 신세계를 떠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브랜드사업본부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사업본부장을 역임한 이 전무가 하이브의 크리에이티브 총괄로 영입된다. 이달 말 임원급으로 일을 시작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업무 분장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무는 신세계에서 직전까지 강남점베뉴디렉팅총괄이자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는 이커머스총괄을 맡았다.

그는 1972년생으로 2010년 신세계그룹에서 첫 여성 상무로 승진해 2015년까지 분더샵, SSG닷컴, 피코크, 노브랜드 등 브랜드를 기획했다. 루이비통 그룹 ‘세포라’와 구글에서 크리에이티브 총괄로 일했던 이 전무는 2023년 신세계백화점 브랜드 전략팀 총괄 상무로 복귀했다.

일각에서는 하이브 자회사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와 갈등을 빚고 있는 만큼, 하이브 및 방시혁 의장 등의 브랜드 전략을 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세계 측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퇴사한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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