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유통사업단 인증 ‘오미자에이드’ 시즌음료 출시
코레일유통이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를 실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빌리티 인프라를 활용해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지자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특산품 판로 확대 뿐만 아니라 상품 개발, 홍보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지역별 특성을 살린 상품을 통해 철도 이용객들에게 재밌고 좋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다.
먼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경시와 협업해 여름한정 시즌음료를 출시한다. 이달 31일부터 전국 철도역사 카페스토리웨이, 트리핀에서 ‘문경 오미자에이드’를 만나볼 수 있다.
문경시 유통산업단의 인증된 오미자를 사용해 문경 오미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객에게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