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아내 한지희 공연과 신세계그룹-예술의전당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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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한지희 재혼 연결해 준 인물 예술의전당 출신
문정재 SM클래식스 대표, 스타필드 콘서트 음악감독
백화점 VIP고객 콘서트 예술의전당서 개최, 이마트24 예술의전당에 입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아내인 플루티스트 한지희 씨의 독주회가 오는 23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가운데, 신세계그룹과 예술의 전당과의 관계가 관심을 끈다.

정 부회장과 한 씨의 인연이 예술의전당에서 출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의 인연을 연결해 준 이도 예술의 전당 출신이다. 그는 차후 신세계그룹에 임원으로 합류했다.

동시에 한 씨를 중심으로 예술의전당, 음악인들이 신세계그룹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의 아내인 플루티스트 한지희 씨는 오는 23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Our Gift for You’라는 주제로 독주회를 가진다.

주최는 SM엔터테인먼트 SM 클래식스와 조인클래식이다. 이날 공연에는 정 부회장도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도 공연장을 찾았다.

SM클래식스 측은 공연 프로그램에서 한 씨에 대해 “음악성과 스타성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무드까지 갖춘 입체적인 아티스트”라고 평가했다.

공교롭게도 SM클래식스 문정재 대표는 신세계그룹 관련 일도 맡고 있다. 그는 스타필드 콘서트 음악 감독을 맡고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음악회 등이 문 대표 지휘 하에 진행되는 행사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신세계그룹

 

한 씨는 빈 국립음대 예비학교를 졸업한 이후 파리 불로뉴 국립 음악원, 미국 오벌린 음악대학 등을 졸업했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다.

신세계그룹과 예술의전당의 인연은 깊다. 정 부회장과 한 씨의 재혼을 연결해 준 인물이 예술의전당 출신의 정동혁 전 예술사업본부장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 본부장은 그 인연으로 2013년 신세계그룹 전략실에 합류했고 이후 이마트 대외협력본부장, 정책지원본부장, 브랜드본부장(부사장)을 맡았다가 올해 9월 인사에서 신세계그룹을 떠났다.

그 인연 때문인지 신세계백화점 VIP고객 음악회는 항상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또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도 신세계그룹이 협찬한다. 예술의전당 내에는 유일하게 편의점이 있는데, 브랜드는 이마트24이다.

이와 관련 신세계그룹 측은 “아는 바가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 씨의 이번 공연 티켓 가격은 10만원으로 책정됐다. 정해진 가격은 없지만 388석의 IBK챔버홀에서 진행되는 공연들의 평균 가격은 3~5만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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