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로 45에 내달 중순쯤 오픈 예정…런베뮤 신화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
국내에 베이글 붐을 일으켰던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 서울 종로 안국역 인근에 신규 베이커리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픈은 다음 달 중순경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베이커리 브랜드가 종전 히트를 쳤던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카페 레이어드, 카페 하이웨스트, 런던 베이글 뮤지엄 등의 외식사업을 전개하는 엘비엠은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 신규 브랜드 ‘아티스트 베이커리’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매장 오픈은 다음 달 중순 쯤 될 예정이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브랜드 역시 설립자인 이효정 이사의 감성이 많이 묻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외식업계에 큰 주목을 끌었던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이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역시 서울 안국동에서 출발해 도산, 제주, 잠실 등에 매장을 확대했다. 특히 매장 오픈 이후 고객들이 한 번도 줄을 서지 않은 적이 없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많이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효정 이사 인스타그램 등 SNS 상에는 벌써부터 아티스트 베이커리 관련한 포스팅들이 올라오고 있다. 매장 주소가 율곡로 45라 입구 중간에는 45라는 글씨를 새겼고 전체적으로 영국풍의 베이커리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엘비엠은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약자로 만든 법인이며 이효정-이민욱 부부가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