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 라거 맥주 출시 예정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1월 클라우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클라우드 신제품은 ‘클라우드’ 브랜드를 활용한 신제품이며 기존 갈색병이 아닌 투명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신제품은 11월 중순 이후 출시 계획”이라며 “시원, 청량한 맥주 콘셉트와 함께 대중 맥주 채널을 타깃으로 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에일이 아닌 기존 클라우드와 동일한 라거 맥주가 될 예정이다.
신제품명으로는 ‘클라우드 칠스(CHILLS)’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칠스에 대한 상표권 출원을 신청한 것은 맞지만 신제품의 제품명은 아니다”라고 롯데칠성음료 측은 전했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는 맥아, 홉, 효모 등 국산 원재료를 활용한 별도의 신제품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오비맥주, 하이트진로에 이어 맥주 시장에서 5%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4년 출시한 클라우드 오리지널과 2020년 클라우드 생드래프트 등 2종을 판매하고 있다. 2017년 내놓은 클라우드 피츠는 단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