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대전시와 손잡고 꿈돌이 열차 블록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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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연계로 지역 상생 실현

 

코레일유통이 대전시와 협업해 이달 선보인 ‘대전 엑스포 꿈돌이 열차 블록’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블록은 대전엑스포의 상징이던 ‘꿈돌이’와 대전 엑스포 기둥식 역명판, 한빛탑, 미니 무궁화호 모형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해 철도 팬은 물론 지역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수집 가치를 제공한다.

‘꿈돌이 블록’은 고향사랑기부제 대전시 답례품으로 지난 24일부터 제공돼 기부를 통한 지역 환원 구조와 연계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답례품은 기부금의 30% 범위 내 포인트로 제공된다.

10만 원을 기부하면 3만 포인트로 꿈돌이 블록을 선택할 수 있어 철도 굿즈가 기부에서 지역환원으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속에 자리 잡게 된 것이라고 코레일유통 측은 전했다.

꿈돌이 블록은 온라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몰과 대전·충청지역 스토리웨이 편의점, 그리고 서울역과 부산역에 위치한 철도 굿즈 전문점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Korea Train Mates)’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유통은 철도역 매장을 통해 전국 각지의 지역 상품을 소개하며 지역 홍보와 판로 확대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전국 철도역 지역특산품 매장인 ‘고향뜨락’을 운영하며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착한 소비·상생 유통’ 구조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대전 및 충청권 주요 역사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대전시 전통주 ‘꿈돌이 막걸리’를 판매해 지역 고유 브랜드를 철도 이용객에게 알렸다.

또 철도역을 인구감소지역의 소비 촉진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해 용산역에서는 고창군·영양군이 민간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특산물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했고, 화순·남원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익산역에서도 특산품을 전시·판매했다.

박봉훈 코레일유통 미래성장처장은 “꿈돌이 블록처럼 철도 굿즈가 지역사회와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생 아이템이 됐다”며 “전국을 잇는 생활형 플랫폼 철도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유통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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