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도산공원에 1호점, 더현대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등에도 입점 예정
국내에 진출하는 미국 요가웨어 브랜드 알로(ALO)가 1호 플래그십스토어를 도산공원 인근에 열 예정인 가운데 2호점은 한남동으로 확정했다. 이외에도 알로는 더현대 서울과 롯데백화점 본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요가복의 샤넬’로 불리는 미국 요가웨어 브랜드 알로가 도산공원 인근에 플래그십스토어 1호점 오픈을 준비 중인 가운데 2호점은 한남동으로 정했다.
알로 플래그십스토어 2호점은 한남동 꼼데가르송길이며 기존 코오롱스포츠가 오랜 기간 영업을 하던 곳이다.
이곳 역시 판매뿐 아니라 요가 스튜디오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알로는 룰루레몬과 함께 글로벌 요가웨어 브랜드로 유명하다. 가격대는 룰루레몬보다 고가에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시작된 알로는 헤일리비버, 켄달 제너 등 유명인이 즐겨 착용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한국에는 지난해 6월 국내 법인(알로요가코리아)을 설립했다.
도산공원 1호점은 7월에 오픈 에정이며 이후 한남동에도 오픈할 예정이다.
알로는 더현대 서울과 롯데백화점 본점에도 입점을 확정하고 현재 직원들을 채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