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성수동에 1호점, 바이포엠 자회사 메이저나인 판권
일본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F&B 브랜드 ‘아임도넛?(I’m donut?, 이하 아임도넛)’이 오는 6월 한국에도 진출한다.
아임도넛은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서울에 매장을 연다는 것을 알렸다. 국내 1호점은 서울 성수동인 것으로 파악됐다.
후쿠오카에서 출발한 아임도넛은 도쿄 시부야, 하라주쿠 등에도 매장을 냈으며 미국 타임스퀘어에도 진출했다.
아임도넛은 일본 젊은 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맘다코탄’ 베이커리와 같은 회사이다. 또한 이 회사는 다코멧카라는 브랜드도 가지고 있다. 한국의 런던 베이글 뮤지엄처럼 MZ세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명에는 ‘도넛’이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실제 식감은 일본의 찹쌀떡인 모찌와 매우 유사하다. 도넛이 아닌 일본의 모찌를 글로벌하게 해석한 것이다.
한편 아임도넛의 국내 상표권 등록은 바이포엠 자회사인 메이저나인이 진행한 것으로 봐서, 메이저나인이 국내 판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나인 관계자는 “공식적인 멘트는 없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