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 많은 상권 먼저 도입 검토 중
스타벅스 코리아(SCK컴퍼니)가 올 상반기 중 키오스크를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만약 키오스크가 도입되게 된다면 전 세계 스타벅스 중 최초가 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을 중심으로 올 상반기에 키오스크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배경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상권의 주문 및 결제 편의성 때문으로 해석된다. 내국인 고객들은 어플을 통한 사이렌오더가 가능하지만 외국인 고객들은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명동 상권에 가장 먼저 스타벅스 키오스크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중심으로 올 상반기 키오스크 도입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부분은 없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