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 컬러, 내추럴 소재에 주목 ‘자연 속 휴식’ 테마
코오롱FnC의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왁(WAAC)’은 23일 2025 S/S 컬렉션을 통해 골프웨어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했다.
이번 시즌 왁은 ‘레스트 인 네이처(REST IN NATURE)’를 테마로, 골프 필드를 단순한 경기장이 아닌 다양한 힐링의 공간으로 표현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특히 파스텔 톤의 컬러, 자연에서 영감 받은 패턴 등의 요소에 초점을 맞춰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골프의류로 올 봄 골퍼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25S/S 시즌 왁 컬렉션은 자연의 부드러운 색감을 그대로 담아낸 파스텔 컬러가 주를 이룬다. 봄 시즌에 어울리는 핑크, 옐로우, 하늘색 등의 채도가 낮은 색상을 활용해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연출할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했다.
특히 파스텔 톤은 크루넥 스웨터, 베스트와 같은 스웨터류에 다양하게 적용돼 밝고 따스한 봄날과 잘 어울리는 골프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시즌 왁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패턴과 그래픽 요소도 강조했다. 나뭇잎과 꽃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그래픽을 선보였으며, 숲속에서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의 뒷모습을 담은 아트웍 패턴을 담은 왁만의 감각이 담긴 스타일의 점프수트도 제안했다.
왁은 이번 컬렉션에서 소재 선택에도 차별화를 뒀다.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인 쉬폰, 봄에 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코튼과 유사한 텍스처를 가진 원단의 구성을 확대해 필드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방수 기능이 있는 레인코트, 고신축 나일론 스판 원단을 사용한 집업 아노락 등 실용성이 높은 아이템을 비롯해 핸드니팅(손뜨개)으로 제작된 반팔 카디건도 새롭게 선보인다.
한편 왁은 25S/S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15인의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 캠페인은 ‘나에게 골프란?’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골프와 쉼이 공존하는 순간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하하 스튜디오 대표 하정은 ‘제 2의 인생’으로, 대학생 김동원은 ‘아빠와의 소중한 시간’ 등으로 표현하며 왁이 추구하는 골프의 가치와 힐링의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왁 관계자는 “이번 25S/S 컬렉션은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골프를 하나로 연결하는데 집중했다”며 “봄 필드를 화사하게 밝힐 왁의 다양한 아이템은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필드 룩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