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영입한 ‘명품 전문가’ 이효완 전무 떠났다

By.
848

롯데그룹 임원 인사에서 임원 22% 퇴임자 명단에 포함
정준호 대표 외부 전문가 영입 당시 롯데백화점 최초 여성 전무 파격 대우

 

3년 전 ‘명품 전문가’로 롯데쇼핑에 영입된 이효완 롯데백화점 전무(MD본부장)가 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고강도로 단행한 롯데그룹 임원인사에서 퇴임자 명단에 포함된 것.

이 전무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취임 당시 럭셔리 분야를 키우기 위해 외부 인사를 대거 영입할 때 포함된 인물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효완 롯데백화점 전무는 지난 28일 2025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퇴임자 명단에 포함됐다. 롯데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조직 슬림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CEO 36%를 교체하고 임원을 22% 퇴임 시켰는데 그 명단에 이 전무도 포함됐다.

반면 그를 영입했던 정준호 대표는 이번 인사에서 살아남았다.

3년 전 정 대표는 롯데백화점의 명품 사업 강화를 위해 신세계 등 외부 인사를 대거 영입하며 이슈가 됐다.

이 전무는 럭셔리 상품군을 총괄하는 MD1본부장으로 영입됐다. 당시 롯데백화점의 첫 여성 전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이 전무는 성신여대 조소과를 졸업했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을 시작으로 펜디코리아와 샤넬코리아에서 근무했다. 롯데백화점 이전에는 지방시코리아 지사장 겸 대표를 지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 이효완 전무가 퇴임했다”라고 전했다.

Tag

More Detail,
More Clarity NAMDI

남다른디테일의 콘텐츠가 도움이 되셨나요?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얻으셨다면 작은 응원 부탁드려요.
독자분들의 응원이 남다른디테일의 힘입니다. 후원금의 일부는 좋은 일에 쓸 수있도록 하겠습니다.

응원하기

남다른디테일의 콘텐츠가 도움이 되셨나요?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얻으셨다면 작은 응원 부탁드려요.
독자분들의 응원이 남다른디테일의 힘입니다. 후원금의 일부는 좋은 일에 쓸 수있도록 하겠습니다.

남다른디테일 후원계좌

1005-904-464814

우리은행 | 주식회사 남다른디테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Fill out this field
Fill out this field
유효한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You need to agree with the terms to proceed

retail
rel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