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노 셰프와 ‘미소 비프구이’ 출시, 호주축산공사와의 인연으로 협업 성사
출시 전부터 구매 문의 쇄도해 초도 생산물량 2배 확대, 3만팩서 6만팩으로 늘려 출시키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흑백요리사의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와 손잡고 ‘미소 비프구이’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윤남노 셰프는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최근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요리사 중 한명이다.
윤남노 셰프와의 이번 협업은 GS더프레시와 호주축산공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배경이 됐다. 주력 판매 채널인 GS더프레시와 호주축산공사의 홍보대사인 윤남노 셰프와의 협업 상품을 통해 호주청정우의 소비 확대 및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 것이다.
이번에 GS더프레시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미소 비프구이’ 2종은 인기 특수 부위로 꼽히는 안창살, 토시살 부위로 각각 구성됐다. 미소된장을 활용한 윤남노 셰프의 특제 레시피로 완성돼 담백하면서도 감칠 맛 넘치는 소고기 구이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미소 비프구이’ 2종은 오는 23일 전국 GS더프레시 매장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출시 전부터 구매 문의가 쇄도하는 등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GS더프레시는 3만개 규모로 계획했던 초도 물량을 2배 규모인 6만개로 대폭 확대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9일까지 출시 기념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2종 모두 1만1900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파인 다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GS더프레시의 신선 식재료 매출 또한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3주(10월1일~21일)간의 농축수산물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39.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난 것.
동기간, 채소류 매출이 58.4% 오르며 가장 큰 폭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고 축산 46.9%, 수산 25.2% 등도 높은 매출 성장 추세를 기록했다.
GS더프레시는 고물가에 유명 레스토랑을 직접 찾기 보다는 직접 요리해 즐기는 이른바 ‘홈 다이닝’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매출 증가 배경을 분석하고 있다.
김경진 GS리테일 신선MD부분장은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윤남노 셰프와 협업해 내놓은 미소 비프구이 2종이 초히트 상품 반열에 빠르게 등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생산라인을 총 가동하는 등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물량 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