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CU 등 대형 프렌차이즈로 제휴처 확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모바일 식권 기업 현대벤디스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식대 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전국 스타벅스 매장으로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벤디스의 모바일 식권서비스 ‘식권대장’을 이용하는 4300여 고객사 임직원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상품 결제 시 식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회사측은 제휴사 확대를 통해 고객사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제휴사에게는 신규 고객 확보 효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올 들어 현대벤디스는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롯데리아를 비롯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 등 고객 사용빈도가 높은 다양한 대형 프렌차이즈 브랜드와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벤디스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그룹 편입 이후 높아진 기업 신뢰도를 바탕으로 신규 대형 프랜차이즈 제휴를 지속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사와 제휴사 모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