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100개 내외 판매되는 것으로, 온라인에서 구매하기도 힘들 듯
줄서는 맛집으로 유명한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 온라인 최초로 마켓컬리에서 판매되는 가운데 해당 제품은 냉동 상태로 고객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아울러 마켓컬리에서 판매되는 물량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소량의 제품이 마켓컬리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컬리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온라인 최초로 마켓컬리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컬리는 품질의 일관성을 위해 냉동 상태로 상품을 제작, 해동 후에도 맛과 식감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즉 마켓컬리에서 판매되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 제품은 냉동 상태로 배송될 예정이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내동 상태가 아니다. 또한 컬리 측은 일 평균 판매 수량에 대해서도 공개하지 않았다.
컬리 측은 “판매 수량은 공개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컬리에서 판매되는 제품 수량이 100개 내외일 것으로 보고 있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매장에 판매되는 수량도 맞추기가 힘든데, 온라인 물량까지 맞추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향후 생산량을 늘리면 판매 수량도 늘어날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온라인에서도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구매하기가 매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마켓컬리에서 판매되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 세트는 총 2종이다.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과 쪽파 베이글 등 베이글 4개입과 6개입으로 구성했다. 쫀득한 베이글과 페어링하기 좋은 런던 베이글 뮤지엄의 시그니처 크림치즈도 함께 담았다.
컬리 상품마케팅 MD본부 서귀생 본부장은 “컬리에는 베이글만 50여개가 있을 정도로 베이글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 특별한 베이커리 경험을 드리고자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 여러 차례 문을 두드렸다”며 “오픈런을 해야 먹을 수 있었던 런베뮤의 베이글을 앞으로는 매장에서 먹었던 맛 그대로 집에서도 편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