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의 일방적인 생각, 양사 모두 인수설 부인
최근 큐텐의 고위 관계자 발로 보도된 ‘알리와 테무의 위메프 인수설’에 대해 양사 모두 그럴 계획이 없다고 일축했다.
1일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위메프 인수설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위메프나 티몬을 인수할 계획이 전혀 없으며 관련 기업과의 접촉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테무 역시 위메프 인수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테무 관계자는 “위메프 인수와 관련된 사실을 전혀 들은 바 없다”며 인수설을 부인했다.
최근 한 매체는 큐텐 고위 관계자와 인터뷰에서 “위메프는 티몬, 큐텐과는 별개로 알리와 테무 등에 기업 매각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 말은 알리와 테무의 접촉 없이 큐텐의 일방적인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