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 통해 ‘비웨어’ 런칭, 카카오톡과 네이버 통해 판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비건 뷰티 시장에 재도전한다.
과거 비건 뷰티 브랜드 ‘이너프 프로젝트’를 런칭했다가 실패했던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2일 자회사 에뛰드를 통해 ‘비웨어(veware))라는 신규 브랜드를 런칭했다.
비웨어는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로, 동물 실험 및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꼭 필요한 비건 인증 완료 성분만 담았으며, 에코 포장재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전제품 모두 100% 비건 포뮬러로 한국 비건 인증원의 인증을 완료한 제품인 비웨어는 편안한 사용감과 뛰어난 진정 효과에 중점을 두어 총 7종으로 구성돼 있다.
그 중 메인 제품인 비건 톤업 선크림은 자극 걱정 없는 유∙무기자차의 수분 톤업 선크림으로 로션 질감으로 산뜻하게 촉촉함만 남기는 워터리한 제형이 특징이다.
칼라민 함유로 진정과 함께 복숭아 빛 피부로 자연스러운 톤업이 가능하다고 비웨어 측은 전했다. 비건 시그니처 립밤은 2배로 큰 용량과 시어버터를 함유한 고보습 립밤으로 부드러운 텍스처와 오랜 시간 유지되는 보습감이 특징이다.
비웨어는 5월 22일에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먼저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6월 1일 네이버스토어로 공식 런칭 예정이다.
비건 뷰티 브랜드 비웨어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매일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비건 뷰티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동물실험 및 동물성 원료 배제에서 나아가 에코 포장재 문화를 확산하는 비건 뷰티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