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신개념 인테리어 패키지 ‘더 룸’ 론칭

By.
91

가구 고르듯 공간 테마 선택, ‘미니도서관’ 등 자녀 방 패키지 3종 출시

 

현대리바트는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 내에 신개념 인테리어 패키지 ‘더 룸’을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달 1일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미니도서관’ 패키지, 중·고등학생 자녀를 위한 ‘스터디카페’ 패키지, 성인 자녀를 위한 ‘뷰티&패션’ 패키지 등 자녀 방 패키지 3종을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론칭한 리바트 집테리어는 주방가구·욕실·창호·바닥재·벽지 등 리바트의 모든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상담부터 공간 컨설팅, 구매, 시공, A/S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는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로, 이번에 선보이는 ‘더 룸’은 소비자가 방의 주요 기능에 따라 가구 선택과 배치가 완성된 ‘공간 인테리어’를 선택하면 인테리어가 완성되는 공간 맞춤 솔루션이다.

현대리바트가 더 룸을 선보이는 건 토탈 인테리어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성장하는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37조원으로 추산되며, 오는 2030년에는 44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현대리바트는 지난 2015년 ‘리바트 키친(주방)’을 시작으로 ‘리바트 바스(욕실)’, ‘리첸 시리즈(토탈 프리미엄)’ 등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를 차례로 론칭해 운영 중에 있다.

더 룸은 기존 인테리어 패키지와 달리, 공간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기준으로 인테리어를 고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보통 인테리어 패키지는 컬러와 디자인을 기준으로 하거나, 원하는 모양과 구조에 맞춰 가구·자재·옵션 등을 따로 따로 변경해 조합하는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반면 이번에 선보이는 더 룸은 각 패키지에 연령대별로 필요한 학습·뷰티 관련 가구를 강화하고 공간 전면에 노출하는 한편, 수납장, 침대 같은 부피가 큰 기본 가구는 무빙·히든 기술을 적용해 눈에 띄지 않게 숨겼다.

‘미니도서관’ 패키지의 경우 초등학생 자녀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도서관 같은 분위기의 미니 소파부스와 계단 책장, 히든 옷장 및 책상 그리고 벙커침대로 구성했고, 중·고등학생 자녀를 위한 ‘스터디카페’ 패키지는 카페 벤치와 이동형 테이블, 슬라이딩 침대를 배치해 방안 이곳 저곳에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꾸몄다. 성인 자녀를 위한 ‘뷰티&패션’ 패키지는 드레스룸과 가방·화장품·액세서리 수납에 최적화된 수납 모듈을 강화한 게 핵심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패키지 설계 때부터 가구 및 자재 배치를 최적화해 판상형·타워형 등 방 모양에 상관 없이 고객이 고른 인테리어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시공부터 설치까지 최대 한 달 정도 소요되던 인테리어 시공 기간도 1~2주 정도로 줄어, 시간 대비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시공 비용은 패키지와 옵션에 따라 다르며, 스몰 사이즈(방 크기 9㎡)의 경우 500만~700만원대, 라지 사이즈(방 크기 11.5㎡)는 800만~1000만원대다.

 

 

 

Tag

More Detail,
More Clarity NAMDI

남다른디테일의 콘텐츠가 도움이 되셨나요?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얻으셨다면 작은 응원 부탁드려요.
독자분들의 응원이 남다른디테일의 힘입니다. 후원금의 일부는 좋은 일에 쓸 수있도록 하겠습니다.

응원하기

남다른디테일의 콘텐츠가 도움이 되셨나요?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얻으셨다면 작은 응원 부탁드려요.
독자분들의 응원이 남다른디테일의 힘입니다. 후원금의 일부는 좋은 일에 쓸 수있도록 하겠습니다.

남다른디테일 후원계좌

1005-904-464814

우리은행 | 주식회사 남다른디테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Fill out this field
Fill out this field
유효한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You need to agree with the terms to proceed

lifestyle
rel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