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앞두고 신규 투자 유치”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최근 한 온라인 경제매체에서 보도한’ JKL파트너스,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수 추진’ 보도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운영사인 주식회사 엘비엠이 최근 제기된 매각설과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10일 밝혔다.
엘비엠은 “현 시점에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일련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해외 진출 등을 앞두고 신규 투자 유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엘비엠은 “신규 투자 유치와 관련해서는 복수의 글로벌 투자자, 국내 투자자 등이 긍정적인 관심을 보여와 논의를 진행했고 계약 체결을 위해 막바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1년 9월 문을 연 런던베이글뮤지엄은 현재 안국점과 도산점, 제주점 등 총 6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모든 매장에 많은 고객들이 몰려 ‘오픈런’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고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MZ들의 성지로 불리는 더현대서울을 비롯, 대형 유통업체 내 매장도 점차 늘리고 있다.
엘비엠은 런던베이글뮤지엄 외에 아티스트베이커리, 카페 레이어드, 카페하이웨스트 등 다수의 식음료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아티스트베이커리는 2017년 문을 열었다.
엘비엠은 런던베이글뮤지엄 브랜드를 일본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빠르면 연내 진출을 꾀하고 있다.
엘비엠은 이와 관련, “우리는 깊이 있는 브랜드 경험을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신중하게 확장 전략을 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