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 1년 아모레 장녀 서민정, 7월 복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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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복귀 시점, 복귀할지 관심
재혼 문제로 서경배 회장 눈 밖에 났다는 설 사실인지 관심

 

지난해 7월 ‘개인 사유’로 급작스럽게 1년간 휴직을 했던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AP팀 담당이 다음 달이면 복귀해야 할 시점이다. 서 담당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로 유력한 아모레퍼시픽그룹 후계자로 꼽혔다.

그러나 그의 급작스러운 휴직과 서 회장이 차녀인 서호정씨에게 주식을 증여하면서, 후계 구도에 이상이 생겼을 것이라는 추측들이 많았다. 가장 난무했던 설은 서 담당의 재혼설 및 서 회장이 그것을 매우 반대했다는 것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서 담당은 지난해 7월 초 개인적인 사유로 휴직에 들어가면서 재계 안팎에 큰 관심을 받았다. 서 담당의 휴직 기간은 1년이며 만약 복귀를 한다면 7월 1일이나 7월 중으로 해야 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서 담당의 복귀 시점이 7월은 맞으나 정확하게 1일에 해야 하는지 아니면 7월 중에 해도 되는지 등은 좀 더 확인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 담당이 급작스러운 휴직을 하면서 그가 아버지인 서 회장의 눈 밖에 났고 그룹 승계 구도에서도 밀렸다는 설이 많았다. 만약 서 담당이 7월에 복귀하지 않으면 그 설이 유력해 보인다.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AP팀 담당./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특히 서 담당이 휴직을 하고 서 회장의 눈 밖에 난 이유가 재혼 때문이라는 설이 돌았다.

한번 결혼해 이혼한 경험이 있는 서 담당은 휴직 이후 재혼설이 돌았는데, 재혼 상대가 은현빈이라는 사람이라고 한 인터넷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은씨는 전자상거래 중소기업 델레오코리아의 대표였다. 현재도 그는 이 기업의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국적은 미국이며 ‘은데이비드현빈’이 그의 법적 이름이다. 은씨는 목회자인 아버지를 따라 10대 때에 미국으로 이민을 간 것으로 전해졌다. 은씨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과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등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양측 모두 공식적으로 밝힌 게 없어 이 모든 게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서 담당의 복귀 여부는 좀 더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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