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까지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물러난 이후, 약 5년만의 경영 일선 복귀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녀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2019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에서 물러난 이후 약 6년만의 경영 복귀다.
삼성물산은 29일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삼성물산 고문을 맡고 있다가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을 맡게 됐다. 또한 그는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도 맡는다.
삼성물산 측은 이 사장 영입에 대해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과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