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임’이라는 음악인으로 파악, SNS에 키스 사진 올리며 애정 표현

올해 초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권지용)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이명희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총괄사장의 장녀인 문서윤 씨의 진짜 이성 친구는 누구일까.

당시 그들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신세계그룹은 “두 사람이 공연에 함께 간 건 맞다”면서도 “두 사람만 간 건 아니고 다른 일행이 있었다”고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16일 남다른디테일이 취재한 바에 따르면 문 씨의 이성 친구는 사무엘 임(Samuel Lim)인 것으로 파악된다.

문씨와 임씨는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 등의 SNS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문씨는 현재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SNS 활동을 활발히 하며 남다른 패션 센스와 과감한 노출도 서슴지 않게 보여주고 있다. 어머니인 정유경 총괄사장이 SNS도 하지 않고 은둔형 경영자인데 반해 문씨는 재벌 자녀임에도 SNS를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SNS에 키스하는 사진도 거침없이 올리고 댓글도 달며 애정을 표현하고 있어 열애를 하는 거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키운다.

문씨는 자신의 SNS에 ‘muel x annie forever&always(뮤엘 x 애니 영원히 그리고 항상)’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임씨 역시 ‘with my moonie(문씨와 함께)’, ‘my foever sis(나의 사랑하는 여동생)’ 등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심지어 문씨는 임씨의 SNS 댓글에 ‘being your personal manequin is my favorite job(당신의 개인 마네킹이 되는 것은 나의 가장 좋아하는 직업)’이란 글을 남기기도 했다.

여러 경로로 확인해 봤을 때 임씨는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또한 패션 쪽과도 친분이 깊은 것으로 보이며 패션모델 수주와 함께 찍은 사진도 본인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수주는 2021년 샤넬 컬렉션 쇼에서 직접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며 공연을 해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임씨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신세계 측은 “개인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에서 확인이 어렵다”는 답변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