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 회동서 이재용 입은 란스미어 재킷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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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란스미어 제품
SSF샵에서 품절

 

지난달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서울 삼성동에서 가진 ‘치맥’ 회동이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날 이들이 입은 패션도 큰 주목을 끌었다.

특히 ‘완판남’으로 소문한 이 회장이 입었던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란스미어 재킷도 1일 현재 품절된 상태다.

이 회장은 이날 삼성물산 패션부문 갤럭시의 프리미엄 라인인 란스미어 인조스웨이드 블루종 애시 컬러 아우터를 착용했다. 해당 제품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공식 온라인몰 SSF샵에서 정가 89만원에서 5% 할인된 84만5500원에 판매됐으나 현재 품절된 상태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해 2월 아랍에미리트(UAE) 출장길에 입고 나선 란스미어골프의 캐시미어 베스트 그레이 제품도 품절된 바 있다.

지난 2022년 12월 베트남 출장 때 착용한 삼성물산의 빈폴골프 패딩 조끼인 남성 애쉬 코듀로이 다운 베스트는 이 회장이 입은 뒤 완판됐고, 한 차례 리오더한 뒤에도 또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 회장은 국내서 언더아머도 거의 처음으로 입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외에도 2019년 서울 수서역에서 마르쿠스 발렌베리 회장과 SRT에 탑승할 때 입었던 130만원대의 ‘아크테릭스’ 패딩도 완판 됐으며, 지난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참석했을 당시 사용했던 2300원대 소프트립스 립밤은 ‘이재용 립밤’으로 불리며 유명해졌다.

한편 정 회장은 치맥 회동 당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구스다운 패딩 조끼를 입었으며 젠슨 황 CEO는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 반소매 티셔츠와 톰포드의 가죽재킷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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