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영업 중단, 시설 문제로 공사
서울의 대표적인 평양냉면 맛집으로 유명한 서울 을지로의 우래옥이 29일부터 급작스럽게 영업을 중단했다.
우래옥 관계자는 29일 “시설 문제가 발생해 급작스럽게 영업을 중단하게 됐다”라며 “공사 상황을 봐야 하겠지만 8월 말까지 영업을 못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우래옥이 여름철 성수기에 휴업에 들어간 정확한 배경은 알 수 없으나, 시설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946년에 문을 연 우래옥은 을지면옥, 을밀대, 필동면옥 등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평양냉면 맛집으로 유명하다. 2022년에는 냉면 가격을 1만6000원으로 올려 논란이 됐으며 3년째 가격을 동결하고 있다.
우래옥은 여름철 점심시간 대에는 100여 팀의 대기가 발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맛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