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의 장녀인 문서윤 씨가 한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권지용)과 열애설이 불거진 인물이기도 하다.
문 씨는 현재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컬럼비아대학교는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이 졸업한 학교이기도 하다.
문 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남동 고가차도를 직접 운전하면서 찍은 영상을 올렸다. 고가의 수입차를 몰고 다니는 것으로 보이며, 보조석에는 애완견인 골든 리트리버가 얌전히 앉아 있었다.
남다른디테일은 공교롭게도 며칠 뒤 이 애완견을 정유경 사장 자택 인근에서 목격할 수 있었다. 이 애완견은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애완견을 산책시키는 이는 문 씨가 아닌 정장을 입은 남성이었다. 그가 정 사장 자택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신세계 역시 “그가 집사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 사장의 장녀인 문 씨는 SNS 활동을 활발히 하며 남다른 패션 센스와 과감한 노출도 서슴지 않게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