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6만원짜리 ‘트러플 아이스크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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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미 강한 ‘블랙 트러플’과 직접 도정한 ‘김포금쌀’로 만든 디저트
오는 8월까지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에서 한정 판매

 

서울신라호텔이 여름철 신규 디저트를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은 1층 ‘더 라이브러리’에서 트러플을 활용한 디저트 ‘트레저드 모멘트, 트러플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가격은 6만원이다.

‘트러플 아이스크림’은 ‘블랙 트러플’로 만든 아이스크림으로, 땅 속에서 자라는 트러플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디저트는 땅 속의 보물로 불리는 블랙 트러플을 컨셉으로, 블랙 트러플의 모습과 질감을 그대로 재현한 점이 특징이다. 숲속의 흙을 쿠키 크럼블로, 푸릇한 풀을 허브로 재현해 땅 속 트러플의 모습을 표현했다.

풍미도 신경을 썼다. 단단한 초콜릿을 깨는 순간 진한 트러플 향이 피어 오를 수 있도록, 초콜릿 속은 윤기와 찰기가 특징인 ‘김포금쌀’을 베이스로 한 아이스크림에 ‘블랙 트러플’로 깊은 맛을 담았다.

또 마시는 황금이라고도 불리는 프랑스 디저트 와인 ‘샤또 디켐(Chateau d’Yquem)’ 젤리로, 단 맛과 함께 숙성된 과일의 향도 동시에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김포금쌀’은 서울신라호텔에서 직접 당일 도정한 쌀만 사용해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 더욱 품질을 높였으며, ‘김포금쌀’에 트러플을 보관하여 은은한 트러플 향이 더해지도록 했다.

또 테이블에서 직원이 직접 아이스크림 위에 트러플을 갈아서 제공해, 트러플 본연의 맛과 향을 풍성하게 살렸다.

이와 함께 디저트 와인 ‘샤또 쉬드로 라이온즈 드 쉬드로’와 프랑스산 브랜디 ‘자노 XO 아르마냑’과 함께 즐기는 페어링 메뉴도 출시했다.

‘샤또 쉬드로 라이온즈 드 쉬드로’는 금쌀의 고소함과 조화를 이루는 밝은 산도와 풍부한 당도, 우아한 균형감이 특징이다. ‘자노 XO 아르마냑’은 벨벳처럼 부드럽지만 강렬한 맛으로 트러플의 감칠맛과 금쌀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에 깊이를 더해 ‘트러플 아이스크림’과 함께 즐기기 좋다.

‘트러플 아이스크림’은 오는 8월 31일까지 서울신라호텔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와 럭셔리 위스키 부티크&라운지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에서 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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