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780만원대 ‘돌체앤가바나’ 패션 브랜드 선택
호텔신라는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사옥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주총에 참석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사업이 가진 업의 본질에 집중하여 고객 관점에서 매력적인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운영 효율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다양하고 과감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Travel Retail(면세) 부문은 “여행객들의 변화하는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브랜드 및 상품의 선제적 유치를 통해 차별화를 도모하는 한편 팬데믹 이후 저하된 면세 쇼핑에 대한 고객 관심 및 매력도를 제고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호텔 레저 부분은 “신라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국내외 최적의 입지에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 한편 신라스테이와 신라모노그램에 국한되지 않은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존 프로퍼티의 정교한 손익 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해 각 호텔별 로컬 특색을 살린 맞춤형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손익구조 개선 측면에서는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지만 보다 향상된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올 한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장은 올해 주총 패션으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를 선택했다. 이 사장이 착용한 원피스는 벨트 크레이프 & 레이스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이다.
이 의상은 현재 돌체앤가바나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서 78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